Helplessness
- 2018년 10월 2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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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10월 22일
무엇이 되었건 나 역시 간절하다. 간절하게 도움받고 싶고 지금의 나로부터 벗어나고 싶다. 내게 무슨 도움을 받고 싶은 건지 묻는다면 그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하겠지만 나 역시 살고 싶고 그래서 이렇게 발버둥 치는 거다. 나도 나를 놓아버리기 싫고 내 주위 친구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데, 그 누구보다 이 마음이 강렬한 나인데 왜 이 마음은 몰라주는 건지. 스스로 나를 가두는 게 문제가 되는 건 알겠는데 지금과 다르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, 어떻게 하면 내 주위 사람들이 편해질 수 있는지도, 아무도 모르게 현재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. 계속되는 생각의 회로는 결국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하도록 나를 끌고 가고 이 악순환은 반복되기만 한다.
이 악순환은 거의 1년째 반복되고 있다. 지칠 법도 하다. 그만할 법도 하다. 화가 날 법도 하다. 휴학할 때 시도하던걸 하기에는 지금 상황이 너무 위험한 건 알겠는데 그것 말고는 또 무슨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다. 와중에 21기가 퇴소하고 졸업하는 것도 두렵고 그 이후의 내가 어떨지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그 시간을 마주하고 싶지도 않다. 나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로 채워져 있기에 그 공허함을 마주하기에는 지금의 내가 한없이 나약하다.
Scars, that's all I have Pain, that's all I feel People stop and stare But they have no idea And through these tears And through this pain I will stand once again
'Cause I may be homeless, but not hopeless Fatherless but fearless I've got myself, I've got my freedom But I'm searching for my home 'Cause I am hurting, but not helpless Full of strength and scars I'm out here in the darkness Looking for a light to call home Looking for a light to call home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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